Imprimir
Español English

한국 국회 멕시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천만원 기부

 2017년 12월7일 목요일| 언론성명 016/17

 서울.- 정세균 대한민국 국회의장은 지난 9월 7일과 19일 멕시코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 원 (2만6900 달러)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목요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정세균 의장은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에게 서한을 전달하며 “9월 지진으로 발생한 안타까운 피해에 대하여 멕시코 국민과 정부에 대한 한국 국민의 연대감과 우정”을 강조했으며, 이번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대한적십자사를 대표하여 참석한 김윤희 부회장은 멕시코 적십자사가 멕시코 전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구호활동을 지원하고자 멕시코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 멕시코 대사는 멕시코 국민과 정부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한국의 이처럼 귀중한 연대감의 표현은 우리 양국의 굳건한 우호협력관계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과 함께 한국정부가 발표한 성금 백만 달러를 비롯해, 서울시 그리고 한국 기업체와 대학기관에서 시행한 성금 모금 활동으로 모인 기부금 백만 달러 이상을 전달한 바 있다. 주한 멕시코 교민사회도 다양한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멕시코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9월 멕시코는 두번의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첫번째 지진은 9월 7일 일어난 것으로 멕시코 남서지역에 위치한 주에서 백여명의 사망자와 수천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두번째 지진은 9월 19일 일어났으며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사망자 360명을 비롯해 수많은 물질적 피해가 발생했다.

#멕시코In한국

***

 

 

SNS에서 우리의 소식을 만나보세요:

 @EmbaMexCor

 EmbaMexCorea

연락처:

라울 멘도사 가요(Raúl Mendoza Gallo)

공보관

Esta dirección de correo electrónico está siendo protegida contra los robots de spam. Necesita tener JavaScript habilitado para poder verlo. 

+82 (2) 798-1694 ext. 104 / 305

Mobile: +82 (10) 6800-9169